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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8:42



그대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조금만 시간이 흘러도
망각의 늪 속으로 사라져버릴 사람이 있고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의 강기슭에 남아 있을 사람이 있다.
혹시 그대는 지금 망각의 늪 속으로 사라질 사람을 환대하고
기억의 강기슭에 남아 있을 사람을 천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때로는 하찮은 욕망이 그대를 눈멀게 하여
하찮은 사람과 소중한 사람을
제대로 구분치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나니,
훗날 깨달아 통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세상이 변하기를 소망하지 말고
그대 자신이 변하기를 소망하라.
세상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불만과 실패라는 이름의 불청객이 찾아와서
포기를 종용하고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성공과 희망이라는 이름의 초청객이 찾아와서
도전을 장려한다
그대 인생의 주인은
세상이 아니라
그대 자신이다.


자작속담(악플끝에 살인나고 친플 끝에 정분난다.)^^
이외수 『하악하악』中에서
Posted by 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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